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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기 대장암의 수술 이후 실시하는 보조항암화학요법은
    카테고리 없음 2024. 10. 24. 14:52

    2기 대장암의 수술 이후

     

    2기 또는 1기에 위치한 대장암에서는 주로 병소만 존재하며, 림프절 전이나 원격 전이가 관찰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 수술이 주된 치료 방법으로 여겨졌어요. 특히, 1기 대장암 환자는 수술 이후 별도의 추가 치료 없이 경과를 지켜보게 되고, 2기 대장암 환자는 병기, 조직학적 검사 결과, 분자 생물학적 검사 결과, 그리고 임상적 상황을 고려하여 추가적인 보조항암화학요법(adjuvant chemotherapy)의 필요성이 결정됐어요. 수술로 치료 가능한 대장암에서 보조항암화학요법의 목표는 미세한 잔존 암세포를 제거해 재발의 위험을 줄이고, 최종적으로는 환자의 생존 기간을 늘리는 데에 있었어요. 이러한 치료법은 과거 3기 대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주로 이루어졌으며, 연구에 따르면 장기 생존율에서 8.7%에서 21.5% 사이의 개선을 보였어요. 이러한 긍정적 결과에 힘입어 2기 대장암 환자에서도 그 효용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어요.

    이전의 연구에서는, 대장암(大腸癌) 2기 환자들에게 플루오로피리미딘 기반의 보조항암화학요법을 적용하였을 때, 생존기간의 연장이나 다른 유의미한 이점이 없는 경우가 보고되었어요.

     

    반면, 일부 환자에서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어요. 그러나 이러한 치료법의 효과는 명확하지 않은 상태였어요. 대부분의 2기 환자들이 수술을 통해서도 높은 완치율을 보이기 때문에, 보조항암화학요법의 필요성에 대해 재검토가 요구되었어요. 이에 따라, 재발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환자들을 선별하여, 이들에게만 보조항암화학요법을 적용하는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었어요. 또한, 다양한 약물을 혼합한 치료의 유용성을 평가하는 연구들도 이루어졌어요.

    대장암 치료 방법 중 하나로 병기 2에 해당하는 환자들(T3~T4, 대장 주변 조직을 침투한 상태(T3)나 인접 장기나 구조에 침범하거나 부착된 상황(T4))에게는 보조 항암 요법을 고려해야 했어요.

     

    특히 내장 쪽 복막을 침범하거나 주변 구조물과 유착된 T4 단계의 환자들에게 이 치료법이 추천되었어요. 추가적으로, 장의 폐쇄나 천공, 림프-혈관계와 신경 주변의 침범, 12개 미만의 림프절 샘플링으로 인한 부적합 결과, 그리고 조직학적으로 낮은 분화도(G3)가 발견된 경우에도 같은 치료가 권장되었어요.

    이와 함께, 분자생물학적 특성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했어요.

     

    T3 단계이면서 pMMR(proficient mismatch repair)/MSS(microsatellite stable)로 확인된 환자들에게는 추가적인 보조 항암 치료의 필요성이 낮아졌어요. 하지만, 전반적인 재발 위험이 높은 T3 및 T4 단계에서는 보조 항암 요법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게 되었어요. 반면, dMMR(deficient mismatch repair)/MSI-H(microsatellite instability-high)로 진단된 환자들은 주로 경과를 관찰하고, 3~6개월 간격으로 지속적인 추적 관찰을 실시하게 되었어요.

    대장암의 보조 항암 요법 연구에서 다양한 항암제가 검토되었어요.

     

    특히 플루오로우라실(fluorouracil, 5-FU)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약물 중 하나로, 그 외에도 옥살리플라틴(oxaliplatin), 이리노테칸(irinotecan) 등이 함께 사용되었어요. 병기 2와 3의 대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12개월 동안 플루오로우라실과 구충제 레바미솔(levamisole)을 병행 투여한 결과, 병기 3의 환자들에게는 생존 이득이 확인되었지만, 병기 2 환자들에게는 유의미한 효과가 없었어요. 이후 실시된 4건의 임상연구에서는 플루오로우라실 단독 치료군과 경과 관찰만 한 군을 비교 분석했는데, 5년 생존율에서는 두 그룹 간 1~5%의 차이가 보였고, 5년 무진행 생존율에서는 약 4%(76% 대 72%), 3%(76% 대 73%)의 차이가 나타났어요.

     

    또한, ERCP는 대장암 치료법 중 하나로서, 진단 및 특정 치료 절차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어요. ERCP는 복잡한 대장암 케이스의 치료 방향을 제시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보조항암화학요법은 대장암 치료에서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어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복잡한 약물 조합인 FOLFOX(5-FU, 류코보린, 옥살리플라틴을 포함하는 치료법)이 투여된 대장암(大腸癌) 환자들은 일반 위험군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어요.

     

    그러나 고위험군 환자들에서는, 수술 후 보조항암화학요법으로서 이 치료법이 적용되었을 때, 5년 무진행생존율이 7.7% 포인트(81.5% 대 73.8%) 높게 나타났어요. 더불어, 10년간의 장기 추적 관찰에서는 이 고위험군에서만 10년 생존율과 무진행 생존율에 각각 3.7%, 5.7%의 개선이 확인되었어요. NCCN 가이드라인은 대장암의 일반적 위험군에게는 이 병합요법(chemotherapy combination)을 권장하지 않고 있으며, 오직 고위험군 환자에 한하여 추가적인 치료를 고려하도록 권고하고 있어요.

    한편, 이리노테칸을 추가한 다른 연구에서는 2기 대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했어요.

     

    이 연구에서는 플루오로우라실과 류코보린만을 사용한 그룹과 비교했을 때, 이리노테칸을 추가한 그룹의 5년 생존율과 무진행생존율에서는 통계학적으로 눈에 띌만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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