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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내담관암 대상으로 하는 항암치료카테고리 없음 2024. 10. 22. 12:40
항암 치료법의 다양성은 그 목적에 따라 여러 방법으로 나누어질 수 있었어요
예를 들어, 효과적인 수술이나 또는 방사선 치료를 위해 종양을 줄이는 선행 화학요법(neoadjuvant chemotherapy)이나, 이어서 수술 후 남아있을 수 있는 미세 종양을 없애는 보조화학요법(adjuvant chemotherapy) 등이 있었어 더 나아가, 전이성이나 진행성 암에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항암화학요법이 사용되었어요. 이는 방사선 치료와 병행하여(CCRT /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또는 순차적으로 이루어지기도 했어요.
특히 간내담관암(肝內膽管癌)을 대상으로 한 보조항암화학요법 연구는 많지 않았어요
주로 담낭암이나 담관암의 치료 연구에 포함되었어요. 과거의 다중 3상 임상시험에서는 196명의 담관암 환자를 대상으로 젬시타빈(gemcitabine)과 더불어 옥살리플라틴(oxaliplatin)을 병합하여 보조항암화학요법으로 사용했던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비교했어요 그 결과, 치료를 받은 그룹이 재발 없이 생존하는 기간이 평균 30.4개월로 나타나, 이에따라 치료하지 않은 그룹의 18.5개월보다 더 길었어요.
중앙생존기간 역시 치료 그룹이 75.8개월로, 비치료 그룹의 50.8개월보다 현저히 더 길었어요
이어서 447명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3상 임상시험에서는 카페시타빈(capecitabine) 단독 요법을 시행한 결과가 보고되었어요 이 BILCAP 연구 결과, 카페시타빈을 사용한 그룹은 중앙생존기간이 53개월, 이어서 무재발생존기간이 25.9개월로, 치료하지 않은 그룹의 36개월, 또 17.4개월보다 길었다는 결과를 보였어요 이외에도 보조항암화학요법으로 사용되는 항암화학요법에는 5-FU 이어서 카페시타빈 및 옥살리플라틴, 혹은 젬시타빈 등의 병합요법이 포함되어 있었어요.
간내담관암(肝內膽管癔)에 대한 선도적 화학요법
절제 가능한 상태의 간내담관암에 대해 선도적 화학요법은 종양의 크기를 줄이고, 또 수술을 통한 절제(R0) 가능성을 높이며, 나아가 암 치료를 수술 전에 신속하게 시작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그러나 항암치료(Chemotherapy) 후 바로 수술하는 것이 실제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지에 대한 뚜렷한 증거는 아직 부족합니다
과거 연구들을 되짚어보면, 간내담관암의 초기부터 중기 단계 환자들에게 선도적 화학요법을 적용했을 때 평균 생존 기간이 40.3개월로, 이는 시행하지 않았을 때의 32.8개월보다 길었다고 보고되었어요.
또한, IB~IIIB기 간내담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에서 젬시타빈 및 시스플라틴, 이어서 납파클리탁셀(nab-paclitaxel)의 조합을 사용했더니, 무재발 생존 기간은 7.1개월이었고, 또한 평균 생존 기간은 24개월로, 직접 수술을 받은 환자들과 비교해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진행성, 전이성 간내담관암에 대한 항암화학요법
70에서 80퍼센트정도의 간내담관암 환자들이 수술 불가능한 상태로 판정받기 때문에, 이 병의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이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어서, 2010년에 진행된 3상 임상시험에서 Gem/Cis(젬시타빈과 더불어 시스플라틴의 병합요법)는 중앙생존기간 11.7개월, 젬시타빈 단독요법의 8.1개월에 비해 유의미하게 길었고, 무진행 생존 기간은 각각 8개월과 5개월로 나타났어요
혹은 Gem/S-1, 젬시타빈과 S-1의 병합요법을 진행한 임상시험에서도, 젬시타빈/시스플라틴과 비교해 유사한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5-FU, 이리노테칸, 옥살리플라틴(mFOLFIRINOX) 등 3제 병합요법에 대한 연구도 있었는데, 나아가 이 요법은 젬시타빈/시스플라틴 2제 요법에 비해 6개월 생존율이 낮았으며, 중앙생존기간도 13.8개월에 비해 11.7개월로 더 짧았다고 보고되었어요 이어서, 젬시타빈/시스플라틴에 납파클리탁셀을 추가한 2상 연구에서는 44퍼센트의 간내담관암 환자에서 부분 관해가 확인되었어요. 이 연구 결과는 항암화학요법을 통해 종양을 축소시키고 근치적 수술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