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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초기 수술 자세히 들여다보면카테고리 없음 2024. 10. 21. 11:13
대장암(colorectal cancer), 결장암(colon cancer)과 직장암(rectal cancer)을 포함하는 암의 일종으로 전 세계적으로 암 발생의 10%를 차지하는 중요한 건강 문제였어요
2000년대 이후 대장암의 발병률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었는데, 이는 건강 검진과 대장내시경의 활성화로 조기에 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늘어난 결과였어요.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률의 급격한 감소가 관찰되었으며, 이는 전구병변인 용종을 초기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제거하는 의료 활동 덕분이었어요. 그렇지마는 65세 미만의 연령층에서는 대장암 발생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유전적 요인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확실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어요.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었어요.
대장암의 기본적인 치료 방법은 수술적 절제였어요.
원격 전이가 있는 다른 암들과 달리, 대장암은 간이나 폐에 전이가 있어도 대장암 초기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특히 1기에서 3기에 해당하는 대장암의 경우에는 적극적인 수술 치료가 권장되었어요. 1기 대장암의 경우에는 보조 항암 화학 요법(chemotherapy) 없이 단독으로 수술을 시행했고, 이후 5년 동안 재발 없이 생존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어요, 95%에 달하는 무질병 생존률을 보였어요. 2기 대장암에서는 수술만으로도 무질병 생존 확률이 82~88%로 비교적 높았지만, 보조 항암 화학 요법의 추가 이점은 명확하지 않아 논란이 있었어요. 일부 연구에서는 이 요법이 무질병 생존기간에는 약간의 이득을 준 반면, 총 생존기간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결과도 있었어요.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은 2기 대장암 환자에게 보조 항암 화학 요법의 이득이 크지는 않지만, 위험도 평가를 통해 이를 고려하도록 권유하고 있었어요.
3기 대장암의 경우, 수술만으로는 5년 무질병 생존률이 45~50%에 불과했어요
그런고로 수술 후에는 플루오로피리미딘과 옥살리플라틴을 포함한 보조 항암 화학 요법을 3개월에서 6개월 동안 시행하는 것이 권장되었어요. 이러한 보조 항암 화학 요법을 시행했을 때, 무질병 생존률은 67~70%로 향상되었다고 보고되었어요.
대장암의 수술 접근법은 지속적으로 진화해 왔어요. 복강경 수술 및 로봇 수술과 같은 최소침습수술 방법이 점점 더 확대되고 있었어요. 이러한 방법은 개복 수술에 비해 환자의 회복이 빠르고, 수술 후 합병증이 적으며, 수술 부위의 상처도 작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었어요. 특히, 1기 대장암에서는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Endoscopic surgery)이 분화도가 좋은 일부 환자에서 시행되고 있었어요. 이 방식은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회복을 가속화할 수 있지만, 약 10%의 환자에서 미처 발견되지 않은 림프절 전이의 위험 때문에 전절제가 어려울 수 있어 대상자 선정에 매우 신중했어요
대장암 수술은 주로 세 가지 기본 원칙에 따라 진행되었어요:
1. 암이 침투할 가능성이 있는 대장의 일부를 절제 / 2. 원발암의 절제 그리고 3. 암이 전이될 가능성이 있는 혈관 / 림프절 그리고 결장간막 등을 절제해요. 이런 절제 과정에서는 종양 주변의 림프절 및 혈관을 포함하여 최소 12개 이상의 림프절 검사가 필요했고, 대장 절제 부위의 양쪽을 연결하여 대장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어요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은 작은 절개를 통해 수술 도구와 카메라를 삽입하여 진행되며, 이는 개복 수술에 비해 시야 확보와 주변 장기에 대한 판단이 어려운 단점이 있었으나, 기술 발전으로 인해 생존률과 재발률에서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개선되었어요 특히 한국의 복강경 수술 기술은 서구에 비해 우수해 개복전환률이 3% 미만으로 매우 낮았어요.
로봇 수술을 통한 대장암 수술은 손 떨림을 제어할 수 있어 세밀한 작업이 가능하며, 입체적인 시야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었지만, 수술 비용이 상당히 높은 단점이 있어요. 로봇 수술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여전히 진행 중이었지만, 복강경 수술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