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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를 위한 입원 중 잘 생기는 병원 감염성 폐렴카테고리 없음 2024. 11. 4. 18:17
병원 감염성 폐렴은 환자가 병원에 입원하기 전에는 폐렴 증상이 없다가, 이땐 입원한 이후에 병원 내의 병원균에 의해 폐렴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해요
이 병은 보통 입원 48시간 후에 증상이 나타나면 그렇게 진단돼요. 환자들이 병원에 머물게 된 이후, 이러한 그 전에는 나타나지 않았던 증상이 발생하면 병원 감염성 폐렴으로 간주돼요.
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암 자체가 면역력을 약화시키며, 항암치료 또는 방사선 치료의 영향으로 면역 기능이 더욱 떨어져요 .
그리고 폐암 또는 다른 암이 폐로 전이된 경우, 평소에도 폐 기능이 약해져 있는 상태여서 병원 감염성 폐렴에 걸리면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매우 조심해야 해요 병원에서의 감염균은 흔히 항생제 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따라서 일반적인 폐렴보다 더 심각하게 진행될 위험이 있어요 그리고 입원 후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여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해요.
병원 감염성 폐렴의 증상은 기침과 함께 가래가 나오고, 이어서 발열 또는 오한, 혹은 흉통 그리고 근육통이 동반될 수 있어요
이런 증상들은 다른 폐렴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입원 후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에 따라 감별이 이루어져야 해요.
병원 감염성 폐렴의 주요 원인균은 녹농균(: Pseudomonas aeruginosa) 그리고 대장균(E.coli) 및 폐렴간균(Klebsiella pneumoniae) 이어서 엔테로박터(Enterobacter) 혹은 아시네토박터(Acinetobacter) 등의 호기성 그람음성균이며, 그람양성균 중에서는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도 포함되었어요
이렇게 벤틸레이터를 사용하는 환자들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벤틸레이터 관련 폐렴(VAP)도 주요한 유형 중 하나예요.
병원 감염성 폐렴이 의심되었을 때는 의료 팀이 객담 배양과 영상 촬영을 포함해 여러 검사들을 실시해야 했어요
중환자실 환자나 벤틸레이터 사용자는 혈액 배양 검사도 병행하고, 또한 이 모든 검사는 항생제를 투여하기 이전에 완료돼야 했어요. 간혹 시간이 부족하면 항생제 투여를 지연시키는 것을 추천하지 않았어요 필요한 혈액 검사에는 완전혈구수차(CBC D/C) 그리고 염증 반응 속도(ESR) 및 C-반응 단백(CRP), 이어서 전해질과 간기능 검사, 그리고 혈청 크레아티닌 검사가 포함돼야 했어요 환자의 산소공급 필요성을 평가하기 위해 산소포화도와 동맥혈 가스 분석(ABGA)도 중요했어요 또한, 처음에 세균성으로 의심되었던 폐렴이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바이러스성 폐렴으로 진단될 수도 있었기 때문에 관련 검사도 진행되어야 했어요 이렇게 기본적으로 필수인 흉부 X-ray는 앞면 및 옆면 혹은 뒤쪽 사진까지 찍어 진단에 도움을 주었어요 X-ray만으로는 불확실할 때는 비조영 흉부 CT 촬영이 더 정확한 진단을 제공했어요 그리고 폐렴 진단 후 48시간마다 흉부 X-ray를 다시 촬영하고, 또 필요에 따라 더 자주 촬영하는 것도 고려했어요.
다제약제내성(MDR)의 위험요인은 벤틸레이터 사용 여부에 따라 달라졌어요
벤틸레이터를 사용하는 환자들은, 폐렴 발생 시 패혈증 쇼크나, 발생 전 급성 호흡 곤란 증후군, 그리고 발생 5일 전 입원한 경우, 또는 발생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정맥을 통해 항생제를 사용한 경우가 위험 요인으로 작용했어요 반면, 벤틸레이터를 사용하지 않는 환자에서는 병원 감염성 폐렴 발생 90일 이내에 정맥을 통한 항생제 사용이 위험도를 높였어요 이 경우 MRSA 감염의 위험도가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어요.
이 병은 주로 병원에서 발생하는 폐렴으로, 병원균의 정확한 유형을 밝히기 위해서는 배양 검사가 필요해요 그러나 그 결과를 얻기까지는 최대 일주일이 소요될 수 있어요. 증상이 나타나고, 이어서 혈액이나 영상 진단에서 폐렴이 의심되면, 당장 치료를 시작해야 해요. 병원 감염성 폐렴과 다른 폐렴 유형은 각각 다른 병원균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에서 병원에서 발생한 폐렴의 경우 다양한 약물에 내성을 보이는 복합 내성 균에 의해 유발될 수 있어요 따라서, 이에 따라 입원 직후에 증상이 나타난 시점을 기준으로 병의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 방향을 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입원 후 5일 내에 증상이 나타나고 다제약제내성균(: MDR)의 위험이 없다면, 앰피실린-설박탐 및 레보플록사신 혹은 세프트리악손 등으로 경험적 치료를 시작했어요 만약 입원 5일 후에 증상이 발생했거나 MDR 위험이 있다면, 레보플록사신 그리고 세프타지딤 이어서 세페핌 또는 메로페넴을 사용하고, 추가로 반코마이신(: vancomycin) 혹은 리네졸리드 등을 병용해 치료를 진행했어요 투여 후, 약 48~72시간 이내에 폐렴이 얼마나 호전되었는지 평가해야 하며, 이 기간 동안 개선이 확인되고 배양 결과가 음성이면 항생제 사용을 중단할 수 있어요 이어서 개선이 확인되고 배양 결과가 양성인 경우, 항생제 감수성을 고려하여 약을 조절해야 하며, 또한 일주일 정도 지속적으로 투여하면서 상태를 지켜봐야 해요 그리고 개선이 눈에 띄지 않고 배양 결과도 음성인 경우, 다른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