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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병 환자에게 저혈당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카테고리 없음 2024. 10. 28. 17:11

     저혈당이 나타나는

     

     

    저혈당 상태는 혈중 포도당 농도가 기준보다 낮아질 때 발생하며, 이는 주로 당뇨병 치료를 받는 사람들에게서 관찰됐어요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에서도 알코올 의존성, 간 기능 장애, 심장 문제, 호르몬 불균형 등 다양한 요인으로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었어요.

     

    저혈당의 판단 기준인 whipple's triad는 삼징으로 알려져 있어요. 저혈당 증상이 있어야 하며, 혈당 측정 결과가 낮게 나와야 하고, 혈당이 정상으로 돌아온 후 증상이 소실되거나 감소해야 했어요 이 기준에 맞지 않을 경우, 다른 질병에 의한 증상으로 판단될 수 있었어요.

    일반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고 혈당이 55mg/dL 이하로 측정됐을 때 혈당을 높이면 증상이 줄어들 경우

     

    저혈당으로 진단할 수 있었어요 정상 범위에서 벗어난 공복 혈당은 70mg/dL이나, 식사가 지연되거나 금식, 임신 등으로 인해 정맥혈의 혈당이 이보다 낮게 떨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 이는 일시적이며 정상으로 간주됐어요.

    뇌의 정상 작동을 위해선 포도당 공급이 필수적이었어요 저혈당이 일정 시간 지속되면 뇌로의 포도당 공급이 줄어들어 뇌 기능이 떨어지고 일시적인 신경 손상이 생길 수 있었어요.

     

    ● 중추신경계 이상 : 이상 행동 / 발작 / 피로감 / 혼란 / 의식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났어요.

    ● 자율신경계 이상 : 심장의 빠른 박동 / 떨림 / 불안감 / 창백함 / 식은땀 / 감각 이상 / 혈압 상승 등이 관찰됐어요.

    저혈당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생명에 위험이 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혈당 공급이 필수적이었어요 저혈당을 반복적으로 경험한 사람은 저혈당 상태에서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더욱 위험하게 여겨졌어요.

     

    일반적으로, 정상인의 경우 식사 후 혈당 수치가 높아질 수 있으나, 이후 공복 상태에서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은 몸의 여러 기관과 호르몬, 신경계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혈당을 조절하기 때문이었어요 이 조절 시스템이 병리학적 상태로 인해 균형을 잃으면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었어요.

     

    ● 간과 신장에서의 글루코스 생성 증가

    혈당이 저하되면 인슐린의 분비가 감소하고 글루카곤, 에피네프린, 코르티솔, 성장호르몬 같은 반대 호르몬들이 증가하면서 간과 신장에서 글루코스의 생성을 촉진시켰어요 인슐린이 감소하면 / 피루브산 / 젖산 / 글루타민 / 지방산 / 글리세롤과 같은 체내 저장 물질들이 분해되어 포도당 생성에 필요한 원료를 제공했어요.

    ● 글리코겐 분해를 통한 당 공급

    저혈당 상태가 되면, 반대 호르몬들이 분비되어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이 분해되면서 혈액으로 글루코스를 공급했어요. 이는 대개 8시간 동안은 혈당을 유지할 수 있는 양을 제공했어요 그렇지마는 질병이나 식사 불균형, 강도 높은 운동으로 인해 필요한 혈당이 증가하면, 유지 시간이 줄어들 수 있었어요.

     

    ● 식욕 촉진

    혈당이 특정 수준 아래로 떨어지면, 뇌가 저혈당을 감지하고 식욕을 증가시켜 음식 섭취를 유도했어요. 하지만, 혈당 조절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저혈당 상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심각한 저혈당이 발생할 때까지 인지하지 못했어요 또는 정상 수준의 혈당에서도 저혈당으로 오인할 수 있었어요.

     

    ● 당뇨병 저혈당

    저혈당은 주로 당뇨병 환자들 사이에서 흔히 발생했어요. 제1형 당뇨병 환자는 한 달에 평균 8회 이상 자각 증상을 동반한 저혈당을 경험했고, 간헐적으로 심각한 저혈당 상태를 겪었어요 반면,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은 자각 증상과 함께 저혈당을 빈번하게 겪었지만 제1형보다는 발생 빈도가 낮았어요.

    ● 호르몬 균형 이상

    뇌하수체와 부신피질의 기능 저하, 그리고 부신절제 수술로 인해 코르티솔과 글리코겐의 결핍이 발생하면, 성장호르몬이 부족해지고 결국 저혈당 상태가 유발됐어요 인슐린종이나 베타세포의 과도한 증식이 있는 환자들은 저혈당 상태에서도 인슐린 분비가 줄지 않아 더욱 심한 저혈당 증상을 경험했어요.

     

    ● 대사 질환

    선천적으로 포도당 대사에 문제가 있는 경우, 예를 들어 당원분해장애, 당원저장장애, 당화과정 이상질환 등이 있으면, 식후 저혈당, 공복 시 저혈당, 운동으로 인한 저혈당 등 다양한 형태의 저혈당 증상이 나타났어요.

     
     
     
     
     
     
     
     
     
     
     
     

    당뇨병 저혈당의 주된 원인

    과다한 인슐린 투여는 당뇨병(糖尿病) 치료 과정에서 저혈당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었어요 식사나 간식을 거르거나 밤 동안 글루코스를 섭취하지 않을 때, 또는 격렬한 활동이나 운동으로 인한 과도한 포도당 소모, 그런고로 알코올 섭취가 포도당 생성을 저해했을 때에도 저혈당이 나타날 수 있었어요.

     

    당뇨병 환자가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어지면,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글루카곤, 코르티솔, 에피네프린의 분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저혈당이 유발될 수 있었어요.

     

     

    ● 기타 원인별 질환

    간 손상 환자나 신부전으로 인해 신장 기능이 떨어진 환자에서는 포도당 합성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저혈당이 유발됐어요 심부전 환자의 경우 심장의 펌핑 기능 저하로 간울혈과 저산소증이 발생하면서 저혈당이 나타났어요.

     

    패혈증 환자에서는 염증 반응 동안 대식세포가 다량의 사이토카인을 생성해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면서 혈당 수치가 감소했어요 이와 더불어, 장기간 기아 상태가 지속되면, 체내 근육과 지방의 소실로 인해 포도당 합성에 필요한 원료가 부족해져 저혈당이 유발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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